리디북스1 728x90 봄맞이 준비중 봄.여름.가을.겨울. 생일보다 더 빠르게 매년 찾아오는 계절인데, 이상하게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분주해진다. 진짜 봄이라 느껴지는 살랑거리는 바람 때문인지.. 아니면 큰 창문으로 밀려 들어오는 햇빛 때문인지.. 게으름 반 바쁘다는 핑계 반... 그리고 세월을 감당하지 못하는 체력으로 겨울내내 미루어둔 일들을 하나씩 꺼내어 정리와 인테리어를 다시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가구가 들어오고 배치를 조금 바꾸었을 뿐인데,,, 이사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느껴지는 기분.. 이것저것 많이 버리고,, 또 새로운 아이들을 구매해서 기다려야하는 덕분에 왠지 낯선 집에 온 것만 같다. 그래도 뭔가 한결 가벼워진 방을 보니, 이제는 자취생 느낌보다도 어느 싱글의 방 같은 느낌으로 거듭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쭉 ~ 혼자 살아.. 2017.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