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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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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경화 &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정말 아주 우연히 KBS 클래식 FM에서 김선욱의 베토벤을 접하게 되면서 그의 피아노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실제로 직접 공연을 보게된 후 1년에 꼭 한번씩은 가겠다고 굳게 다짐했는데.. 기립박수를 치며 나왔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 후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예매했던 티켓이 줄줄이 취소 되고 그토록 듣고 싶었던 지난주 베토벤 공연은 예매에는 성공했지만 사정이 있어서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김선욱의 브람스를 다시 듣게 되었네요. 롯데콘서트홀 가는 길 3년만인가? 지하철역에서 롯데월드 타워로 연결되는 통로를 지나쳐서 결국 10번 출구로 나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처음가는 사람처럼 빙글빙글 돌아서 올라갔지만 오랫만에 콘서트홀이라고 써있는 글씨를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설레이는 느낌 ㅎㅎ.. 2021. 1. 19.
삼성 갤럭시핏2 (SM-R220) 아이폰을 만나다! 그동안 손목을 굳건하게 지켜주던 핏빗 인스파이어 HR이 갑자기 액정이 나가는 바람에 수리를 포기하고 허전함을 느끼고 있던 찰나 삼성에서 갤럭시핏2를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갤럭시에 에어팟 프로 쓰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ㅎㅎ 그래서 아이폰에 갤럭시핏2를 연동해 보자! 결심하게 된거죠. 아쉽게도 아마존 직구로 싸게 구매했던 핏빗 인스파이어는 국내에서는 AS가 안된다고 해서 수리를 포기하고 핏빗을 구매할 때 가격의 반값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의 갤럭시핏2를 선택하는 큰 모험을 하게 되었죠~ A/S를 포기하게 된 핏빗 때문에 한동안 절망에 빠져 있었는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A/S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네요 !!! 기본적으로 .. 2020. 12. 11.
2020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서울 4번의 공연 취소와 재예매 끝에 드.디.어 미스터 트롯 서울 콘서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 (두둥) 콘서트 당일 이른 아침부터 짐 챙겨서 올라오신 부모님 모시러 고속터미널로 출발 :) 센트럴시티에서 간단하게 점심 먹고 올림픽 공원으로 향하는 길 !! 와~ 가을 하늘이 참 맑구나 ~ 기존에는 주말은 2회 공연이어서 낮 공연보고 막차 타고 내려 가시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침이 바뀐 건지 공연 진행이 더이상 어려운 건지 갑자기 오후 1,2시 공연이 공지도 없이 사라지고 토요일 티켓팅에 실패해서 결국 일요일 6시 공연으로 가게 되었네요~ 숙소 체크인 후 짐 내려놓고 응원봉 챙겨서 올림픽 체조경기장으로 향하는 길 : ) 현수막을 보니 진짜 콘서트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납니다 !!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미스.. 2020. 11. 16.
2020 Theatre 이문세 콘서트 올해 가장 힘들었던 일 줄 하나는 효켓팅이라 불리우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예매였다. 계속되는 공연 취소와 재예매에 지쳐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겠지라는 마음으로 SR석 예매에 성공한 후 '나를 위한 공연은 없을까?'라는 간절함으로 메인에 있는 '씨어터 이문세' 공연을 클릭했는데,, 역시나 하늘도 나의 간절함과 효심에 감동하셨는지, 정말 Floor석에 딱 2자리가 남아 있었고, 빠른 속도로 예매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하하하하) 운명처럼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함께 도착한 '2020 씨어터 이문세' 티켓! 티켓 뒷면은 코로나 문진표 작성이 똬악~! 진짜 10년 넘게 공연을 보러 다녔지만 입장 확인 시 티켓을 문진표를 내는 날이 올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집에서 재택근무 마친 후 간단하게 저녁 챙겨먹고 .. 2020. 11. 15.
이제 안녕~! 미스터트롯 효켓팅이여~ 평소 TV에는 관심도 없으셨던 부모님이 매일같이 TV에 앉아서 실시간 투표 하시고 자정이 될 때까지 생방송으로 보신다고 하길래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길래 하고 고향가서 몇 번 따라서 봤는데 너무 좋아하시길래 그냥 TV를 더 좋은 걸로 바꿔 드릴까 하다가.. 그동안 혼자만 좋은 공연 보러 다닌게 죄송해서 서울 나들이도 할 겸 미스터트롯 콘서트 예매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 사태로 공연은 계속 취소 되었고 그렇게 2월을 시작으로 6월, 8월, 10월까지 티켓 취소와 재예매의 늪에 빠져 버렸다... 4번의 티켓 취소와 재예매를 반복하는 효켓팅의 지옥에서 언제쯤 빠져나갈 수 있을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의 반복 다른 자식들도 처음에는 나처럼 오랫만에 효도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겠지... 엄.. 202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