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석에서1 728x90 2019 오페라 카르멘 by 조르주 비제 어린 시절 음악책에서나 접했던 오페라.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늘 지루하다는 인식을 깨보기 위해 한 번쯤 보고 싶었던 카르멘 공연을 큰 마음먹고 예매했다!!! 무엇보다도 익숙한 아리아와 팜므파탈 카르멘의 줄거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지만~ 그렇게 주말 저녁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로 향하는 길 흑백 진 속의 카르멘이 더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건 '오늘 공연 기대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닐까?' 떨리는 마음으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입장!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생각보다 많은 관객과 삼엄한 경비에 순간 경직되고 말았다. 하아.. 역시 오페라는 무거운 공연이라는 말인가.... ㅠㅠ 인터미션 포함 3시간. 무사히 잘 볼 수 있겠지? 오페라는 오페라글라스를 들고 박스석에 앉아서 봐야만 할.. 2020.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