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년만에 다시 맥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Amazon에서 100만원이나 주고 직구를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나 지났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
운이 좋았던 건지 그때 맥북 구매 후 회사에서도 맥북으로 교체해주셔서
13인치, 16인치 번갈아가면서 쓰다보니 벌써 4번째 맥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2019년형 Macbook Pro 13인치
스페이스 그레이와의 만남
이번에 구매한 모델은 MV972KH/A로 kmug 스토어에서 주문한지
4일만에 택배로 안전하게 받았습니다 !! 드디어 개봉!
언제봐도 반가운 MacBook Pro 패키지 ㅎㅎ
이번에 구매한 사양은 2.4GHz 쿼드코어 Intel Core i5 / 8GB / 512GB SSD입니다.
16GB로 메모리 업그레이드 할까 하다가 지난번에 쓸때도 큰 문제가 없어서
SSD만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왜 2020년 신형이 아닌 2019년 모델을 구매했는지는
아래 다시 설명 드리도록 할께요!
처음 맥북을 구매할때는 Apple = 실버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모델을 사용하다 보니 스그가 가지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고민없이 스페이스 그레이로 결정!!
역시, 심플한게 최고죠. 충전기. 노트북 똭
드디어 개봉박두!
풀충전이 안되어 있을테니 충전기 연결하고
부팅 후 바로 세팅에 들어갑니다.
처음 느낌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서
기존 노트북 데이터는 이동하지 않고 그대로 갑니다.
배터리 잔량 표시랑 시간이랑 날짜를 맞추고
트랙패트도 원래 사용하던 방식에 맞게 다시 설정해 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방식이 있어서 트랙패드를 바꾸지 않으면
너무 사용하기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클릭 속도나 트랙패트 스크롤이나 클릭 방식은 미리 변경해 둡니다.
회사에서 쓰는 2019년형 맥북 프로 16인치와 비교해보니
디스플레이 차이가 크네요 역시!
2019 vs 2020 년형
Macbook Pro 13인치 전격비교
원래 노트북은 최신형을 구입해야 한다는 조언을 늘 듣고 살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저의 스타일로 밀고 나갔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2015년형 맥북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니 고르기가 수월하더라고요!
아래 2019년형과 2020년형 맥북 비교를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꺼예요!
Comparison
Apple MacBook Pro 13 (Touch Bar / Mid-2019) |
Apple MacBook Pro 13 (Touch Bar /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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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 13.3”, WQXGA (2560 x 1600), IPS | 13.3”, WQXGA (2560 x 1600), IPS |
GPU | Intel Iris Plus Graphics 655, Intel Iris Plus Graphics 645 |
Intel Iris Plus Graphics G7, Intel Iris Plus Graphics 645 |
CPU | Intel Core i5-8279U Intel Core i5-8257U |
Intel Core i7-8557U, i7-1068NG7, i5-8257U, i5-1038NG7 |
메모리 | DDR4 | DDR4 3733MHz |
저장장치 | SSD (128GB, 256GB, 512GB) | SSD (256GB, 512GB, 1TB) |
키보드 | 방향키 4개를 포함한 64키 키보드(ANSI) / 포스터치 트랙패드 | 역 T자 배열의 방향키 4개를 포함한 65키 키보드 (ANSI) / 포스터치 트랙패드 |
무선장치 (WiFi) | 802.11ac | 802.11ac |
배터리 | 58Wh (최대 10시간) | 58Wh (최대 10시간) |
크기 | 30.41 x 21.24 x 1.49 cm | 30.41. x 21.24 x 1.56 cm |
무게 | 1.37 kg | 1.40 kg |
저는 프로세서 성능을 따질만큼 활발하게 쓰지는 않아서
무게 그리고 크기, 저장공간, 배터리 사용시간을 위주로 비교하고 구매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양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무게가 100g이라도 덜 나가는 것을 고르기로 했습니다. (들고 다녀보시면 압니다.. 왜 중요한지..)
Core도 i5 8세대로도 충분했고요. 가장 큰 건 비용이겠죠~
CPU 덕분인지 2019년형의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ㅎㅎ
원래는 논터치바 모델을 계속 쓰고 있어서 더 예전 모델을 살까 했지만
터치바를 사용하다 보니 Touch ID도 편하고 커스텀 설정할 수 있어서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구형 모델의 micro SD나 HDMI, USB 등의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썬더볼트로 오기까지는 정말 많은 결심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형은 아래 사진처럼 역 T자 배열의 방향키이고
2019년형 모델은 방향키 4개만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부분도 2019년형으로 마음을 굳히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똑같은 13인치인데 크기 차이가 느껴지시는지요?!
1cm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키보드 배열만으로도 큰 차이가 느껴지는 맥북입니다.
기존 사용하는 노트북은 디스플레이가 꺼지는 현상이 있어서
이제 정리하고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
앗, 그리고~ 혹시나 저처럼 Macbook 직구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충전기는 국내 정품으로 사서 쓰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처음에는 몰라서 그냥 썼는데 돼지코로 연결해서 쓰니
스파크도 많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완충 속도도 많이 느려지더라고요.
신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최신형인
맥북 프로 13인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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