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지식'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 저자의 서문에서 처럼,
선조들은 단 몇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도
지혜로운 결정과 문명의 발달을 이룩했지만,
지금 우리는 지식의 보고 라는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올바르지 못한 사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한다.
'지식'을 위한 '지혜'로운 책 읽기.
방대한 정보량에 대응 하기 위해
읽으면 독이 되는 책과 약이 되는 책을 고르는 기준을 고르며,
일상적으로 책에 대한 습관적 성향을 기르기 위한
좋은 지침서인 듯 하다.
사실, 언제부터인가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며
아플 때나 밖을 나가거나 이동을 할때면
언제나 가방에 읽을 거리를 가지고 다니는게 습관처럼 굳어져 버렸다.
비록 작은 가방일지라도 핸드백 뒷편에는
늘 메모를 위한 작은 펜이, 읽다만 페이지를 찢어서라도 가지고 나가
불안감을 해소하기 시작하였다.
이상하리만큼,,,, 나의 불안함은
그렇게 커피와 책이 채워주고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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