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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0SANG/마주한책

클래식광,그림을 읽다 / 이장현

by 100sang 2010. 5. 12.

"사람이 만들어낸 모든 만물에는 '의미' 없는 것은 없다."

 

사람이 만들어 모든 만물에는 '의미'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음악으로 다시한번 찾게 되었다.

 

작은 앨범의 그림 하나가

음악과 맞물려 소리를 다시 듣고,

그림을 다시 보게끔 하는 눈을 내게 주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듣다보면 마음이 편하고

심장이 울리는 느낌이 좋아서 시작했던 음악들이,,,

지금은 조금씩 삶에 의미를 찾아주는 것만 같다.

 

그렇게,, 하나둘씩 사람을 알고 역사를 알고 문화를 알고,

몰랐으면 억울했을 법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하나둘씩 찾아내게끔 해준다.

 

 

 

클래식 음반에는 명화가 자주 쓰일까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클래식 음반의 그림들.

클림트, 미켈란젤로, 피카소... ”

 

 

이들의 그림은 과연 음반에 담긴 곡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클래식광이자 미술 애호가인 저자는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낯선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중세 스테인드글라스의 운명을 이야기하며 '바흐의 칸타타 순례' 시리즈에 얽힌 사연을 풀어내는가 하면

앙리 루소의 그림이 사용된 라벨의 음반에서 남국을 그리워한 예술가의 시선을 읽어 낸다.

 

 

클래식광 그림을 읽다
국내도서
저자 : 이장현
출판 : 세미콜론 200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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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POINT!

백합처럼 하얀 순결 - 마르티나와 몬테베르디
돌고 돌아 다시 - 보티첼리와 비발디
접시에 담긴 화가의 마음 - 뒤러와 탈리스, 그리고 바흐
수양산 그늘이 강동 삼백 - 미켈란젤로와 바흐네 피붙이들
십자가 위에서 들려오는 일곱 말씀 - 그뤼네발트와 하이든
골트베르크 십자군 - 티치아노와 바흐
스페인 르네상스의 기수 - 그레코와 빅토리아
베로니카의 손수건 - 수르바랑과 빅토리아
모차르트의 초상 - 모차르트와 잊혀진 화가들
혁명의 자화상 - 들라크루아, 실러, 그리고 브루흐
프란체스카 리미니 - 애리 셰퍼와 차이콥스키
시대가 요구한 피아노 광고 모델 - 단하우저와 리스트
일곱 베일의 유혹, 춤추는 살로메 - 모로와 슈트라우스
세상에 보내는 입맞춤 - 클림트와 베토벤
햇빛 찬란한 남국의 - 중년 새내기 앙리 루소와 라벨
게르니카의 함성 - 피카소와 비발디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 자루를 베고 죽는다 - 루오와 메시앙
피리 부는 화가가 남긴 수수께끼 - 아리모토와 하이든

 

Copyright 2009.06 @ BOOK. FROM 도서관 by 100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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