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추억을 함께한 덕분에
'언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같이 가실래요'? 라는
너의 부름에 나는 한걸음 달려가고 말았지
처음으로 낯선 이들과 함께 게스트 하우스에서 추억을 쌓고
쏟아지는 폭우에도 공연에 취해 춤을 추며 떠들고
늦은밤 카페에서 연주하는 재즈를 들으며 또 음악에 취하고
왼손에는 피자를 오른손에는 와인을 들고.
그렇게 하얗게 밤을 불태우고 돌아오는 길
결국에는. 장염... 내년에는 날씨가 좋았으면..
처음만나 인연을 쌓은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너의 모습에 항상 고마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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