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14 728x90 2021 미국한달살기 / LA 도그비치 체험기 'Huntington Dog Beach' 한식으로 시차적응을 마치고 슬슬 밖으로 나가 몸을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 4시간 넘게 차를 타고 오느라 고생한 토보뽀 삼형제와 멀리 마중나와 준 고마운 가족들과 바람도 쐴겸 LA 근교에 있는 도그비치로 향했는데요~ 벌써부터 눈치채고 신난 강아지 넘버1, 넘버2 ! 에어비앤비 숙소인 플러튼에서 40분 정도 가니 바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 도기 삼형제와 함께 나들이 간 곳은 바로 '헌팅턴 도그 비치(Huntington Beach)'라는 곳인데요. 이름에서 바로 눈치채셨겠지만 이곳은 강아지들과 함께 수영도 하고 모래사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해변입니다. 홈페이지가 참 인상적이지 않나요?! 강아지의 곁을 지키는(?) 주인의 뒷모습 (아..반대인가..) 요란스러운 요키 세마리와 함께 이동하는.. 2021. 2. 25. 2017 피닉스 여행 / DAY08. 애리조나 주립대(ASU) 방문기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침일찍 짐을 챙겨서 브런치 먹으러 가는 길 !! 어서와~ 계란 요리는 처음이지? 커피와 계란 중독자 식성으로 익히 알려진 나를 위해 동생이 특별히 준비했다는 Egg 브런치 레스토랑 오~ 아침부터 계란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신나서 도착한 Tempe에 있는 'U.S Egg Breakfast & Lunch' 30년 넘게 운영되어 온 미국 정통 레스토랑으로 애리조나의 Scottsdale, Tempe, Phoenix, Chandler까지 유명지역에는 모두 위치하고 있다. 대표적인 요리가 Omelets, Protein Pancakes, Belgian Waffles 이라고 해서 몇 가지 요리를 시켜서 섞어 먹었는데,, 일단 생각하는 브런치 .. 2020. 7. 12. 2017 피닉스 여행 / DAY07. Westgate에서 먹고 놀고 즐기기 Westgate는 Glendale 중심부에 자리한 Entertainment District이다. Tanger Outlet, AMC, Dave&Buster's Sports Bar 등 쇼핑, 영화,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대형 트리와 스케이트장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모든 것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마법같은 공간이기에 하루종일 먹고 놀다보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스포츠와 오락으로 몸풀기! 미국에 오면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게 스포츠바인데, 다양한 스포츠 채널이 방송되는 TV를 보며 맥주나 간단한 먹을거리를 앞에 놓고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관람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다. 술을 마시면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고 떠드느라 정신없는 음주문화에 쩌들어 있는 내 입장.. 2020. 7. 11. 2017 피닉스 여행 / DAY06. 미술관 옆 동물원 아침에 기상하면 어김없이 세븐일레븐 커피를 들고 Dog Park로 산책을 갔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한강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었는데,,,, 미국으로 이민 온 순간부터 이렇게 뛰어노는 규모가 달라지다니.. (강아지 인생도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주변을 바라보다가 내 눈이 잘못되었나?! 휘둥그레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 저수지도 아니고, 강물도 아닌 이런 호수에서도 낚시가 가능하다니..! 물론 '낚시 라이선스'를 등록하면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바로 앞에 표시되어 있기는 했지만, 이런 곳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 자체가 왠지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다. (한강 낚시라고 하기에는 유속이 없는 소박한 우물 같은 느낌이었달까..) 그래도 아버지와.. 2020. 7. 10. 2017 피닉스 여행 / Day05. Phoenix Suns와 함께한 NBA 관람기 세도나 산악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아침 늦게까지 느릿느릿 자고 일어나 동생님이 미리 예매해두신 동네 농구(라고 쓰고 NBA라고 읽기)를 보기 위해 다운타운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후 NBA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다. 한편의 기차역과 같은 미국에 오면 가장 좋은 건 싸고 맛있는 커피를 많이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렇다 보니 늘 1일 3커피를 생활화한다. 프랜차이즈는 No! No! 웬만하면 로컬에서 맛있다는 커피숍들을 두루 찾아다녀 보는 편인데 Grand가 그런 곳 중 하나였다. 다운타운으로 진입하기 전 생뚱맞게 사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게 커피숍이야?' 하고 입구를 따라 들어갔는데 오..... 외관이 멋있다...!!!! (어느 고풍스러운 기차역과 같은 느낌이랄까..) 날.. 2020. 7.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