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일정이 일찍 마무리 되어서 함께 출장을 오신 분들과
남은 주말 투어를 떠나보기로 했어요~!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금문교'
소살리토(Sausalito)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지나가는 길 금문교부터 구경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있네요.
샌프란시스코 시티투어 버스인 빅버스(BIG BUS)까지 도착 ~
금문교는 흔히 'Golden Gate Bridge'라고 부르죠.
이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의 명령으로 지어졌다고 해요.
금문교가 자리한 해협이 'Golden Gate'라는 이름으로 통해서
다리에도 'Golden Gate'라는 이름이 붙여졌고요.
이곳에서 보는 절경과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는데요.
저희도 금문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포토존을 찾아 눈치게임을 하였습니다 ㅎㅎ
다들 멋있게 한장씩 사진을 찍고서야 주변을 둘러봅니다.
구경을 마치고 소살리토 방향으로 가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반대편 도로로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이곳에서 보는게 너무 멋있어서
다시 차를 세우고 감상을 시작했어요.
우연히 찾은 곳에서의 찍는 사진 한장.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 이겠죠 ㅎㅎ
실컷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소살리토로 향합니다~
예술과 휴양이 어우러진 예쁜마을 '소살리토'
소살리토(Sausalito)는 '작은 버드라무'라는 뜻으로
금문교를 건너 북쪽 끝에 있는 휴양마을이라고 해요.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많이 있어서
휴양도 즐기고 멋진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서
이곳에서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점심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레스토랑을 찾아 걷기로 하고 주차를 하고 나오는 길
저 멀리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참 편안해지네요.
점심은 Tripadvisor에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결정했어요. 바로 'Poggio Trattoria'
시저샐러드랑 파스타랑 리조또 주문해서 와인이랑 커피랑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정말 기분좋게 식사 했어요 ~
진짜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혹시라도 또 소살리토에 갈 일이 있다면
꼭 이곳에 와서 식사해야겠다고 다들 극찬하였습니다 ㅎㅎ
맛있는 점심을 마치고 디저트도 한입 하자고 찾아 간 'Lappert's Ice Cream'
소살리토에서 엄청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다행히 레스토랑에서 2분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평소에는 엄청 줄이 길다고 하는데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사들고 나와서 소살리토를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아기자기한 갤러리들도 구경하고 해변가도 거닐면서
우리는 언제 이런 요트 한대 사나.. 푸념중 ㅎㅎ
평일 오후 아이스크림 한입 베어물고 따뜻한 햇살 맞으며
산책을 하니 진짜 지상낙원이 따로 없네요~
출장 일정 마치고 가진 휴식시간이라서 그런지
더 달콤하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마을이 많이 크지 않아서 식사 마치고 구경까지 하니
한 3시간 정도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남은 시간은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기로 하고
소살리토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합니다 ~ 안녕 : )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네요.
Day2. 끝.
※ 이 글은 기존 블로그 내용을 수정하여 업로드하였기에 현재 시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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