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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가볼지도/해외여행

2018 샌프란시스코 여행 / DAY04. BART 타고 다운타운 즐기기

by 100sang 2020. 10. 30.

공식적인 출장 일정은 마무리 되었지만 

주말이 끼어 있어서 바로 돌아가지 않고 이틀을 연장해서

피닉스에 살고 있는 동생과 주말 데이트를 즐겼어요~

 

동생도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자주 왔는데

여행을 해본적은 없다고 해서 미국으로 출장을 오는 기회가 

또 없을 것 같아서 얼른 불렀다죠~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점심 즐기기 'Ben Tre & Starbucks'

 

오전에 일행분들 배웅해 드리고 외출 준비를 하고 나니 늦은 점심시간이 되었더라고요.

 

바로 리프트 택시를 불러서 Downtown으로 갈까 하다가

평소에 저희가 만나면 꼭 먹는 베트남 쌀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마침 숙소인 Bestwestern 호텔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괜찮은 Pho집이 있다고 Yelp에서 알려줘서 구글맵을 따라 열심히 걸었습니다~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를 위해 찾아간  'Ben Tren Restaurant'

 

www.yelp.com/biz/ben-tre-vietnamese-homestyle-cuisine-south-san-francisco

 

도착하자마자 바로 주문에 돌입했어요!

 

베트남식 빈대떡(?)인 반세오 하나랑 매운 쌀국수인 BunBoHu 하나랑

동생이 늘 즐겨먹는 Pho 하나 시켜놓고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스테이크와 버터의 세상에서 벗어나니

한국 음식을 먹은 것 처럼 느끼함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맛있게 점심을 마치고 늘 그렇듯 자연스럽게 맞은편 Starbucks로 바로 Go !

 

 

따뜻한 라떼와 드립커피 한잔 사들고 근처를 걸어봤어요.

 

걷다보니 사람들이 어떤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같이 구경해봤더니

South Sanfrancisco City Hall 이더라고요.

 

아담하고 예쁘게 생겨서 도서관이나 박물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청이었네요 ㅎㅎ

볼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나름 이곳에 온 기념으로 인증샷 한장 찍어봅니다!

 

 

사진찍고 수다떨면서 골목여기저기 거닐다 보니까

이제서야 Downtown에 뭐타고 가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계속 렌트카를 타고 다녔더니 어떻게 갈지는 생각도 안하고 돌아다니기만..)

 

동생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근처 호텔에서 공항 가는 버스를 타고

BART를 타고 Downtown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친절하게 버스 시간을 알려주시던 주인분과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던 어느 호텔 ㅎㅎ

 

 

 

BART 타고 Downtown 으로 가볼까요?!

 

BART는 'Bay Area Rapid Transit'의 약자로 샌프란시스코 Bay 전역을 이동하는 고속전철 입니다.

 

처음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면 Downtown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이 BART를 타고 간다고 해요.

티켓은 보통 지하철에서 티켓구매하는 방법과 동일하니까 생략.

 

 

티켓을 구매하고 게이트까지 무사 통과 하였습니다~

다운타운에 가기 위해서는 Powell Stree Station에 내리면 된다고 구글맵이 알려주네요.

 

30~40분 정도 달려서 유니온 스퀘어가 있는 Downtown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ㅎㅎ

 

 

와~ 내리자마자 올라갔더니 뉴욕 거리 한복판에 서있는 느낌이네요.

 

Westfield, Bloomindales, Nordstrom 까지 유명 대형 쇼핑몰들이 다 한자리씩 다 차지하고 있네요~

쇼핑을 할까 길을 걸으면서 구경을 할까 하다가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어서 티켓박스로 향하였습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 도심을 달리는 'Cable Car'.

주변을 둘러보니 티켓박스가 보여서 바로 구매하고 줄을 섰습니다.

 

 

1873년 개통된 케이블카는 언덕길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교통수단이었는데

현재는 관광상품으로 인식되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이곳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주말 낮 시간대라서 그런지 티켓을 끊고 나오니 줄이 어마어마 하네요.

 

 

한대가 들어오면 탑승객들이 내리고 티켓을 보여주고 또 탑승하는데

사람이 없을 때는 손잡이를 잡고 매달리고 달리려고 일부러 바깥쪽에 서있는다고도 하더라고요.

 

드디어 탑승 완료 !!

 

 

언덕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이 반복되는데 진짜~ 엄청 재미있었어요!!

 

사람들 다 한꺼번에 와~~~ 우~~~ 하고 탄성을 지르면서 웃고

샌프란시스코 골목 구석구석 사람들 사는 모습도 구경하고~

 

 

그렇게 종착역인 Fishermen's Whaf에 도착합니다. 첫날 왔던 곳이죠?! 

 

동생은 처음이니까 저녁도 먹을겸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중간에 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서 기념품샵에서 티셔츠 하나 사서 입고 가자고

막 돌아다녔는데 한장에 $15~20이나 해서 이런 상술에 넘어갈 수 없다!!며

그냥 다시 바닷가로 향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벌써 또 반갑네요! 

 

 

첫날 탑승했던 유람선과는 다르게 ALCATRAZ만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이 따로 있나봐요~

동생한테 유람선 타볼래? 라고 하니까 너무 추워서 안되겠다면서.. 따뜻한 곳으로 가자고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아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 것 같은 Pier 39으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첫날와서 돌아다녀봤다고 바로 볼거리만 골라서

동생한테 설명하고 있더라고요..(학습력 무엇?!)

 

예쁜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어주고 바다사자도 얼른 구경시켜주고~

 

 

Pier39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유니온 스퀘어로 다시 올라가려고 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진짜 식당에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결국 계속 자리 탐색하다가 실패해서 피셔맨스 와프 입구까지 다시 돌아와

해변이 보이는 어느 레스토랑에 착석하게 되었어요.

 

 

석양을 바라보며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합니다.

 

그래도 시골에서 자란 두 자매가 미국에서 같이 밥을 먹는 날도 오고 

출세했다며 자화자찬을 하며 치얼스~를 외쳤던 우리 ㅎㅎ

 

실컷 수다떨고 얘기하다가 느즈막한 저녁이 되어서야 다시 Cable Car를 타러 올라갔어요.

다행히도 내렸던 곳 바로 맞은편에 다시 탑승하면 유니온 스퀘어까지 갈 수 있더라고요.

 

 

늦은 저녁에 타는 케이블카가 훨씬 재미있었어요~

날씨는 엄청 추웠는데 저녁에 운치도 느껴지고 사

람들도 기분이 더 업되서 마치 놀이기구 타고 있는 것처럼 진짜 신이나더라고요.

 

드디어~ 종착지인 '유니온스퀘어' 도착

 

큰 야자나무로 둘러싸인 광장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호텔, 백화점 등등

모든 시설을 만끽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중심지이죠!

 

 

Macy's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Apple 매장 들어가서 서비스 체험도 하고

실컷 떠들고 놀다보니 벌써 저녁 10시가 다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헉 !!

 

오랫만의 만남에 너무 들떠서 떠들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몰랐나봐요 ㅎㅎ

 

 

유니온 스퀘어 광장에서 바로 호텔까지 Lyft를 타고 가기로 하고 

택시를 호출하니 바로 오더라고요~ 덕분에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

 

이제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밤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

 

 

Day4. 끝.

 

※ 이 글은 기존 블로그 내용을 수정하여 업로드하였기에, 현재 시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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