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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가볼지도/해외여행

2018 도쿄여행 / DAY01. 호르몬동부터 라멘까지 도쿄맛집 즐기기

by 100sang 2020. 11. 1.

금요일 저녁. 이른 퇴근을 마치고 도착한 인천공항 !

 

대한항공 KE719 20:30 탑승전입니다.

 

늦은 밤비행기인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하네다 공항으로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네요.

 

 

라멘이 먹고 싶네~ 라는 농담 한마디에

7년 만에(?) 다시 가게된 도쿄여행.

 

처음에는 저가항공 타고 진짜 라멘만 먹고

구경하고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생각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3박 4일 여행이 되어 버렸네요 ㅎㅎ

 

결국 주말을 포함해서 금요일 밤 - 화요일 아침 코스로

긴 기다림 끝에 도쿄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 )

 

 

 

긴자의 밤거리를 헤매어 도착한 <소테츠 프레사 인 긴자 나나초메>

 

잠깐 기내식 먹고 잠들었는데 2시간 반만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네요!

꿀잠을 자게해준 기내식에 감사해야겠네요 ㅎㅎ

 

 

서울에서 고향 내려가는 시간 보다 빨리 도착하다니..

이렇게 금방 올 수 있었는데 다시 오는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진짜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간 것 같아요~

그만큼 도쿄도 많이 바뀌었겠죠?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히가시긴자'역으로 향합니다.

 

 

오랫만의 도쿄에서의 첫날밤을 함께할 숙소는

바로 히가시긴자역에 있는 소테츠 프레사 인 긴자 나나초메 (Sotetsu Fresa Inn Ginza - Nanachome)입니다.

 

하네다 공항에 늦게 도착하다 보니 공항에서의 이동거리와

이튿날 먹고 놀기 좋은 접근성을 고려해서 결정했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도착해서 짐찾고 우왕좌왕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지하철이 끊겼을까봐 걱정했는데 30분 정도 걸려서 

히가시긴자역(A11, H09)에 무사 도착했네요!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해서 역에 도착만 하면

바로 숙소 앞일 줄 알았는데 늦은 밤이고 초행길이다 보니

구글맵 따라서 이 골목 저 골목 헤매이다가

자정이 넘어서야 체크인을 하게 되었네요 흑흑

(레이트 체크인을 사전에 신청해 둬서 다행이었어요..)

 

 

 

구글맵을 다시봗 진짜 너무 가깝죠?!

 

역에서 나오자마자 직진해서 우회전만 했으면 되었을 텐데

늦은 밤 긴자의 밤거리를 헤매이다가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도착했네요.

 

이튿날 아침 첫 여정을 떠날 때가 되어서야 지하철역에서

숙소까지 5분도 안 걸린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ㅎㅎ

(다음날이라도 바로 깨달은게 어디예요~ 잘 먹고 놀다오면 된거죠 하하)

 

이번이 4번째 일본 여행인데 이번 여행은

정말 잘먹고 잘 쉬다 오는 컨셉으로 정했어요~ 너무 좋죠?!

 

우선 잘 먹는 코스로 첫날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따라가기 <츠키지 시장>

 

한주동안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 밤비행기로 날아왔더니

너무 피곤해서 아침 늦게까지 실컷 자고 일어났어요.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첫 맛집을 찾아 떠납니다~ 두둥 !!

 

 

첫번째 코스는 바로 츠키지시장입니다.

 

이 곳은 세계 최대 수산시장 중 하나로 도쿄에서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인데요.

 

에도시대부터 도쿄 지역의 식품을 거래하던 시장으로 역사가 무척 긴 곳 입니다.

장내시장은 주로 수산물이나 청과물등의 경매가 이루어지고

장외시장은 보통 시장 처럼 일반인이랑 관광객들을 대상하는 가게들인데

사실 이곳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더 맛집을 가보고 싶어서 오게 되었어요 ㅎㅎ

 

바로 맛집을 찾아갈까 하다가 시장 구경도 할겸

먼저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어요 ~

 

주말이라 그런지 시장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

 

 

사람 반 음식 반이라 여기저기 걷다가 정신을 놓고 말았네요 ㅎㅎ

 

덮밥부터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즉석 길거리 음식들까지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이 계속 되는데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1,000엔 가리비 구이를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하하;;

 

다시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죠?! 

 

 

에피타이저로 가리비 구이를 먹고 나니 바로 배고픔이 몰려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마음에 담아둔 장소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보면서 꼭 먹어야겠다고 결심한

2가지가 있었는데 첫번째가 바로 타마고야끼(계란말이) 였어요. 

 

계란 귀신이라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고요.

 

이곳이 바로 츠키지 시장의 100엔 계란말이집인데요.

가리비 구이집 바로 옆에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줄이 길었는데 따뜻한 계란말이를 바로바로 받을 수 있더라고요.

옆에 의자들이 있어서 앉아서 먹을수도 있고

저렇게 나무 막대기도 꽂혀 있어서 서서도 쉽게 먹을 수 있어요~

 

백선생님은 달다고 하셨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이 달달한 계란말이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ㅎㅎ

 

가리비구이와 계란말이로 에피타이저를 즐기고 나서야

골목 여기저기 코너를 돌면서 두번째 맛집을 찾아 나섭니다.

 

 

드디어~ 두번째 맛집에 도착했네요. 바로 키츠네야 입니다.

 

사실 이곳은 츠키지시장 들어오는 입구에 바로 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바퀴 돌고 다시 찾아왔어요.

 

이곳의 대표메뉴는 호르몬동(내장덮밥)인데요.

 

곱창과 선지 등 내장과 날 것을 너무 사랑하는 식성 덕분인지 이 덮밥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식사를 주문하면 바로 음식이 나오고 근처 테이블에 가져가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짜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도저히 못 먹을 것 같다는 친구는 규동을 시키고 결국 저만 도전하고 말았네요.

 

처음에는 제육덮밥 같아 보였는데 푹 익은 내장소스에

밥까지 비벼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

하나만 먹어 보겠다던 친구는 젓가락으로 하나 집어 먹더니

이 냄새를 어떻게 참고 먹냐고 뭐라고 했지만

저는 그 맛으로 먹는거라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츠키지 시장 맞은편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나왔는데 신기한 사원(?) 같은게 있더라고요.

호기심에 잠깐 들어가봤습니다.

 

 

커피 한잔들고 천천히 돌아보면서 산책 겸 둘러봤는데 들어가지 말껄 그랬어요..  

종교가 없어서 그런지 왠지 묘한 분위기가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ㅎㅎ

 

 

바로 나와서 츠키지 시장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옛 도쿄의 정취를 따라걷는 <아사쿠사>

 

츠키지시장 다음 코스는 바로 아사쿠사였습니다.

 

아사쿠사는 옛날 상인이나 장인들이 사는 지역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7년전 첫 도쿄 여행 때 이 곳을 가장 먼저 찾아왔었어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카미나리몬'과 '나카미세 도리'입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거대한 등이 걸린 문이 바로 아사쿠사의 상징 '카미나리몬'이예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입구부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더라고요.

 

 

 

문을 들어서면 바로 상점가가 쭈욱 이어지는데 

이곳이 바로 '나카미세 도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인사동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일본의 전통거리로 다양한 기념품과 먹거리가 쭈욱 있어서

하나씩 구경하며 지나가는 재미가 있는 곳이예요.

 

 

조금 전 점심을 먹고 왔는데 역시 밥이랑 간식을 먹는 배는 따로 있나봐요 ㅎㅎ

 

결국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하나와

간식도 하나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시원한 탄산음료와 함께하는 군것질과 같은 

소소함이 바로 여행의 재미 아니겠어요?! ㅎㅎ

 

나카미세도리가 끝나는 지점에 서자 '센소지'가 보입니다.

 

센소지는 아사쿠사에 있는 절로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중에 하나인데요.

628년에 창건된 유서깊은 곳이라고 해요.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참배를 드리기 위해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와서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결국 사람들에 치여서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안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어요.

 

 

지나가는 길에 반가운 한국어가 보이길래

잠깐 멈춰서 대게 꼬치도 하나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ㅎㅎ

 

한국어가 보이는 기쁨으로 구매한 대게꼬치!!

(간식먹는데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죠?)

 

왜! 도대체 왜! 여행만 나오면 길거리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이는건가요?!

 

 

닭꼬치는 자주 먹어봤는데 대게 꼬치는 또 처음이네요~

 

하지만 맛은 그냥 소소한... 너무 큰 기대를 했나봐요 ㅎㅎ

대게는 그냥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맛을 뒤로한 채 길거리 음식들을 지나

후문(?) 쪽으로 나와서 구글맵을 따라 뚜벅뚜벅 걷습니다.

 

 

아사쿠사의 맛집이자 요즘 핫한 '스즈키엔'에 도착했네요.

 

스즈키엔은 배틀트립에서 소개되었던 곳인데요.

 

아사쿠사 녹차 아이스크림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구경 후 꼭 이곳을 들렸다 간다고 하더라고요.

주말이라서 역시 여기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대표 메뉴인 7단계 녹차맛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색깔만봐도 몇 단계인지 바로 알겠죠?

 

앞에 있는 사람들 주문하는거 구경하다가 가장 많이 주문하는 4단계로 하나 시켜봤어요.

 

콘과 컵으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들고 나가야해서 컵으로 주문했습니다.

 

정말 단 맛 하나 없는 건강한 젤라또 맛이었네요 ㅎㅎ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밖으로 들고 나왔더니 

강한 햇빛 때문인지 금방 녹아 버려서 아쉬웠어요.

 

 

아침부터 나와서 계속 먹고 걸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놀이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동네 구경도 할 겸 골목길을 따라 걸었는데

마침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일상을 구경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인 것 같아요.

 

벤치에 앉아서 도쿄 사람들은 어떻게 노는지 한참 구경하고 있었네요~

 

 

놀이터에서 나와서 다시 아사쿠사역으로 돌아가려고 나오니

바로앞에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더라고요.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잠깐 서서 인증샷을 남기고 강을 따라 쭉 거닐어봅니다.

 

조금 걷다보니 아사히 맥주 본사도 보이네요.

 

처음 도쿄에 왔을 때 저 황금색 오브제가 정말 강렬했는데

맥주잔 모양과 거품을 모티브로 한 아사히 맥주빌딩이라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신기하던지ㅎㅎ 처음 본 저 모습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강을 따라 걷다보니 아사쿠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지하철 역 근처에 관광안내센터(?) 같은게 있어서 잠깐 들어가봤어요.

 

도쿄의 지형과 지하철이 표시된 이 조형물이 딱 눈에 띄더라고요.

 

우리나라 지하철은 번호로 되어 있어서 6호선 000역 이렇게 찾아가는데

도쿄 지하철은 A(아사쿠사선), S(신주쿠선) + 05 (역번호) 이런식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헷갈리는데 몇 번 다니다보니까 역명 대신

A3으로 가자 이렇게 외워서 다니게 되더라고요 ㅎㅎ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는 거겠죠.

 

아사쿠사역 앞에 있는 시장까지 한바퀴 돌아본 뒤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돈코츠 라멘의 정수 <잇푸도 라멘>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잠깐의 낮잠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숙소에서 2시간 정도 잠을 청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나왔어요.

 

첫날 마지막을 장식할 메뉴는 이번 여행의 목적이자

도쿄 먹방의 하이라이트 바로 '라멘'입니다.

 

일본은 각 지역별 특색있는 라멘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교토 여행을 갔을 때에도 역에 라멘코지라고 유명 라멘집만

모아놓은 곳에서 다양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에서 유명한 이치란 라멘말고도

다양한 라멘집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잇푸도 라멘 긴자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히가시 긴자역 바로 앞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늦은 저녁시간인데도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네요.

그래도 라멘이라 테이블 순환이 빠른 편이어서 금방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스페셜 메뉴와 생맥주 한잔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잇푸도라멘의 대표 메뉴는

'시모마루 모토아지'와 '아카마루 신아지' 인데요.

 

시로마루는 돈코츠 라멘의 정통파로 18시간 조리 후 숙성된 깊은 맛을

아카마루는 혁신파로 감칠맛과 담백한 맛이 장점이라고 해요

 

2가지 맛 모두 궁금해서 스페셜로 하나씩 주문하고

다 맛보기로 했어요. 역시 정통파가 제 입맛이라는 ~ 

 

 

라멘과 함께먹는 다양한 스페셜 세트들이 있었지만

제일 좋아하는 온센타마고(온천계란밥)만 하나 시켰습니다.

 

함께 먹으니 정말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네요 : )

늦게까지 운영한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야식먹으러 한번 더 와야겠어요 ㅎㅎ

 

 

 

긴자의 밤거리와 돈키호테 쇼핑으로 마무리

 

하루종일 먹고 걸었는데 배부르기도 하고

어제 정신없이 숙소에 찾아 가느라 놓친 

긴자의 밤거리도 구경할 겸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퇴근 후 회식을 하러가는 직장인들도 보이고 

늦게까지 화려하게 빛나는 건물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봤네요.

 

 

긴자는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 지구이기도 하죠.

 

고급 부티크부터 술집, 백화점, 맛집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볼거리가 가득한 곳인 것 같아요.

 

애플스토어를 지나 유명 백화점인 긴자식스(GSIX)도 보고 

최초의 비어홀이라는 삿포로 맥주 전문점인 라이온도 봤어요.

 

 

한참을 걷다 도쿄여행 쇼핑의 메카 돈키호테에 들려봅니다.

 

역시 도쿄에 오면 돈키호테가 빠질 수 없죠 !!

다른 지역 돈키호테는 3~4층으로 되어 있어서

층별로 돌아다니면서 구경만 해도 시간이 빨리가는데

긴자 돈키호테는 단층이라서 잠깐 둘러보고 오기 좋았어요.

 

초코렛부터 동전파스, 소화제, 과자, 클렌징폼까지 

쇼핑 리스트로 유명한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회사 사람들과 나눠먹을 초코렛과 첫 여행의 밤을

마무리하면서 즐길 먹거리 몇 개만 사서 나왔습니다.

 

 

숙소로 올라가기 전 1층에 있는 Family Mart에 들려서

물이랑 마실 것들도 몇 개 사서 들어왔어요.

 

편의점 구경도 나름 쏠쏠한 재미인것 같아요 ~

 

츠키지시장의 100엔 계란말이와 호로몬동 

아사쿠사 스즈키엔의 녹차 아이스크림

히가시 긴자역의 잇푸도 라멘까지 

하루종일 먹고 즐기며 알차게 보낸 첫 날이네요. 

 

오랫만에 온 도쿄 여행이라 그런지

아직도 볼거리가 많아 기대되는 밤입니다 : )

 

 

Day1. 끝.

 

 

※ 이 글은 기존 블로그 내용을 정리하여 재업로드하였기에 현재 시점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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